▲ 김호진 부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제18대 경산시 부시장에 김호진 부이사관(46세)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경주 출신인 김호진 부시장은 부인 박정선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지방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김부시장은 국무총리실 전략기획 사무관, 외교통상부 문화교류협력과 1등서기관, 駐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는 물론, 국제적 실무경험은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특히, 경상북도 근무기간동안 새경북기획단 시절 총괄기획 사무관을 시작으로, 도정기획조정 사무관,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등 기획분야 업무와 수장을 두루 경험하였으며 조직내에서는 ‘기획通’으로 불린다는 김 부시장이다.

 

김호진부시장은 “공직 선배이신 최영조시장을 도와 1천여 경산시 공직자들과 함께,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미래형 신성장산업 추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도시 기반조성, 탄탄한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시민복지 분야와 문화·체육, 농업·환경, 지역안전 등 시정전반에 걸친 미래전략 수립에 힘을 보태고,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 등 지역의 산재한 현안사업을 순조롭게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의회와 소통·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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