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정유년 새해 이색적인 시무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에서는 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을 비롯하여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그동안 엄숙하고 경직된 분위기속에 시무식을 치러왔지만,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는 시무식에 공연과 직원들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정유년 닭띠해를 맞은 닭띠 공무원의 새해 희망․소망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화기애한 분위기속에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졌다.

 

특히, 인터뷰 동영상 끝부분에 정유년 새해! “큰 박수로 힘차게 출발합시다“ 라는 구호와 함께 시무식에 참여한 직원들의 박수가 대회의실을 가득 메우며 정유년을 향한 경산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최영조시장은 신년사를 낭독하며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구현을 위해 일천여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27만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했다.

 

이날 이원열 부시장의 이임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이부시장은 지난해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년간 재임하면서 경산시정 발전을 위해 탁월한 능력과 열정으로 일해오다 이임식을 갖고 시무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새해인사와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며 우리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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