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개 기관 대상..주제에 맞춰 업무보고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수)부터 일주일간 정부 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연합뉴스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신년 업무보고는 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총 27개 기관이 업무보고를 한다.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하는 업무보고 첫날인 4일은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등 4개 기관이 참여하고,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5일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업무보고를 한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6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가 보고하며,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열리는 9일 업무보고에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가 참여한다.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11일은 '국민안전 및 법질서' 분야를 담당하는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부처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보고 순서가 끝나면 약 30분 동안 관계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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