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항공예찰 (산림청 헬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며 1차 방제목표인 52,000본을 1월 중순에 방제 완료하였고, 추가 발생분에 대하여 3월말까지 완전 방제하기 위해 지난 3일 정밀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시는 지상에서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지역의 방제작업 설계를 위해 공무원, 설계․감리업체가 함께 탑승하여 공동예찰을 실시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방제업체 및 직영방제단 등 1일 평균 300여 명을 동원하여 13개 책임구역을 지정해 방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소나무 재선충 생애주기로 14만 본을 방제하여 큰 성과와 함께 재 발생률을 48% 감소시킴에 따라 올해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정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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