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활동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남송희)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따뜻한 겨울과 여름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대형 산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오는 월부터 약 10개월간 “2017년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운영한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거점지역(지방청, 영주, 영덕, 울진, 양산)에 40명을 배치 할 계획이며, 도시주택, 문화재, 국가주요시설 등 산불 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전담 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거점지역별 8명)으로 산림청홈페이지(www.forest.kr) 및 고용노동부 워크넷, 관할 지자체 게시판(구인·구직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및 면접을 통해 거점지역에서 선발 할 계획이며,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방문 접수가 아닌 간편한 서류로 고용노동부 워크넷으로 직접 신청 하면 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2017. 1. 4.∼1. 13.까지이며 거점지역별로 다를 수 있음)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통해 산불 발생 시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 없이 산불 진화에 투입되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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