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 ZERO화 총력, 현장 안전점검 돌입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올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여객․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4개소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관련부서 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와 전기․가스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탓에 항시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열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올해 설날은 예년보다 빨라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안전이 선행돼야 생명과 행복이 보장되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ZERO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