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총 6만 3천 858건의 구급상황업무 처리 -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 지난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구급상황업무는 총 6만 3천 858건(일평균 175건)으로, 2015년의 5만 5천 923건(일평균 153.2건)에 비해 7천 935건(14.2%) 증가됐다.

    

 내용별로는 의료자원 정보제공(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 4만 3천 525건(68.2%), 응급처치지도 9천 209건(14.4%), 질병상담 6천 74건(9.5%), 의료지도 5천 26건(7.9%), 기타상담 24건(0.03%)의 순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병원 및 약국안내가 4만 3천 525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약 68.2%를 차지했으며, 토․일요일 상담건수가 2만 8천 398건으로 전체의 44.5%를 차지했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의 신고가 1만 5천 40건(23.6%),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의 신고가 1만 9천 39건(29.8%)으로 특정시간대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에 환자에게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경우 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신체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기에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및 휴일 등에 환자 증상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하고 질병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필요시 구급차 출동 등 원스톱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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