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마당놀이 세 번째 작품 ‘놀보가 온다’가 지난 12월 8일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 이후 인기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월 29일까지 공연되며, 새해를 맞이해 설 연휴 공연에는 50퍼센트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시종일관 흥겨운 잔치 한마당, 활기찬 새해맞이에 제격...속 시원한 사이다 풍자.



지난 2014년 마당놀이의 부활을 알리며 시작된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지난 3년간 평균 90퍼센트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12월 31일 관람객 연인원 10만 명을 돌파했다. 무대 위에 삼면의 가설객석을 설치해 출연진과 관객이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전통연희와 오늘날 사회 이슈에 대한 속 시원한 사이다 풍자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점이 마당놀이의 매력이다.


지난 12월 8일 막을 올린 ‘놀보가 온다’는 12월 31일까지 2만 2천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0퍼센트를 기록했다. 김학용(놀보)·유태평양(흥보)·이광복(마당쇠)·서정금(흥보처)·조유아(놀보처) 등 국립창극단의 해학연기 대표 신·구 배우들이 총출연해 매회 질펀한 유머와 코믹 캐릭터 연기를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오는 1월 29일까지 공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별히 음력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29일 공연에는 닭띠·원숭이띠 관객에게 5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인당 4매 한정 / 공연 일별 300매 한정 / 전화·현장 예매만 가능) 또한 ‘놀보가 온다’를 포함한 국립극장 마당놀이 티켓 소지 시 4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보고 또 보고’와 3인 가족 대상 30퍼센트, 4인 이상 가족 대상 40퍼센트 할인예매가 가능한 ‘세대 공감’ 등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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