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위세가 다소 약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 양산시가 11일 550만개의 달걀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650만개의 달걀을 출하했던 부산과 경남 지역의 산란계 집산지인 경남 양산에서 9일만에 또다시 달걀을 출하한다.

 

10일 양산시는 양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진정됨에 따라 내일(11일) 보호지역 12개 농가 달걀 450만 개와 예찰 지역 6개 농가 달걀 100만 개를 출하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에 출하되는 달걀은 지난 2일 650만 개에 이어 두 번째로 출하되는 것으로 훈증소독을 하므로 식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양산지역은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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