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스페셜 편..현재까지의 이야기 압축판

▲ 인기드라마 '도깨비'가 오는 14일 결방한다.    (자료=tvn)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가 오는 14일(토) 스페셜 편으로 대체 방송된다.

    

'도깨비‘ 제작진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14일 본편이 휴방되고 스페셜 방송이 특별 편성된다”며 “14화는 20일에 15,16(최종)화는 21일에 연속 편성된다”고 밝혔다.

    

현재 ‘도깨비’는 최종화 대본이 탈고되고 막바지 촬영에 몰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방에 대해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남은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2부격으로 방송되는 남은 분량의 복선까지 흥미롭게 풀어낸 스페셜 편을 1월 14일 특별 편성키로 했다”며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와 그의 신부라고 주장하는 죽어야할 운명의 소녀(김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15%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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