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성면 민간제설단 출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 용성면(면장 김종대)은 동절기 강설로 인한 도로적설시 민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자 11일 면사무소에서 "2017년도 동절기 민간제설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제설단은 트렉터를 소유하고 있는 용성면 주민 14명으로 구성된 민간제설단으로서, 동절기 강설시 용성면 관내 도로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오는 3월말 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제설단에 참여하게 된 매남4리 최종목 이장은 “우리마을 눈은 우리손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에 여러 주민분들과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으며,김종대면장은 “지역을 위한 주민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겨울은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로 눈으로부터 걱정 없는 용성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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