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의 복귀설이 나온 이유는 '무한도전' 멤버인 "광희의 입대와 무관하지 않다.자료화면=연합뉴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노홍철이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에 다시 참여할 것이라는 말들이 돌고있는 가운데 방송인 노홍철 측이 '무한도전' 복귀 관련 입장을 밝혔다.

 

노 씨측 관계자는 "MBC '무한도전' 측에서 지속적으로 노홍철의 복귀를 원하고 있으나 본인은 복귀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제작진 역시 노홍철에 대해 "복귀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주변에서 여러 분이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노홍철의 복귀설이 나온 이유는  '무한도전' 멤버인 "광희의 입대와 무관하지 않다.한 매체는 '무한도전' 원년멤버 노홍철의 복귀가 광희의 하차 시점과 맞물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12일 오전 '무한도전' 측은 "광희의 입대일이 2월인지 3월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숨 고르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무한도전'이 숨 고르는 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고 노홍철의 복귀가 바램이 아닌 현실이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섣부른 판단들은 독이될 수 있기에 시간을 두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무한도전'의 원년멤버로 활동했던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논란 이후 프로그램에 자진 하차한 바 있다.

 

'무한도전'은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광희 체제다. 멤버 광희는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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