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15' 이어 두번째 기네스북 등재

▲ LG '그램'이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자료=LG)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LG전자는 초경량 그램 14 노트북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LG 그램 14의 무게는 860g으로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중인 약 70종의 14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이번 기네스북 등재로 LG그램은 2개의 세계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5.6인치의 그램 15는 지난해 기존 제품보다 30% 줄어든 980g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초경량 노트북으로 불리는 울트라슬림 노트북은 2014년부터 매년 25%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노트북 10대 중 6대는 울트라슬림 노트북이었다. 2013년에 30%가 채 안되던 비중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다.

    

초경량 그램의 무게는 13.3인치가 830g, 14인치가 860g, 15.6인치가 980g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12시간(모바일마크 2007기준)이다.

    

LG 그램은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7’에서 ‘CES 혁신상’을 비롯해 유력매체들로부터 CES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는 “무게, 사용시간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LG 그램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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