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걸그룹 활동 활발

▲ 가온차트가 2016년 총결산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자료=가온)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2016년 음반 판매량 및 음원 다운로드가 가장 많았던 가수는 누구일까?

    

한국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는 13일 ‘2016년 총결산 앨범 차트’를 발표했다. 이는 음반 판매량 및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횟수를 집계해 매겨진 순위이다.

    

지난해 발매된 오프라인 음반을 살펴보면, 엑소가 정규 3집앨범으로 114만장을 돌파하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겨울 스페셜 앨범과 유닛(EXO-CBX)과 솔로(레이)까지 합산하면 213만장으로 가온차트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는 방탄소년단이 111만장을 넘어서며 2위를 차지했다.

    

신인들의 활약도 돋보인 한 해였다. 세븐틴과 트와이스가 각각 51만장, 53만장을 넘어서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6년은 ‘걸그룹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걸그룹의 활동이 활발했다.

    

온라인 음원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트와이스가 ‘CHEER UP’, ‘TT’로 디지털종합차트와 스트리밍차트에서 가장 높은 합산 지수(‘CHEER UP’ 1억1,155만, ‘TT’ 5,701만)를 기록했다.

    

2위는 여자친구로 가장 많은 다운로드 합산 수 (‘시간을 달려서’ 190만, ‘너 그리고 나’ 115만)를 차지했다.

    

‘마마무’와 ‘태연’은 2016년 디지털종합차트(top100)에 각각 3곡을 랭크시키며 가장 많은 곡을 올린 가수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드라마OST는 거미가 방송음원은 비와이가 차지했으며 2016년 데뷔한 가수 중에는 ‘블랙핑크’와 ‘볼빨간사춘기’가 톱100에 각각 2곡씩 랭크하면서 크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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