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가족의 행복이 곧 기관의 경쟁력!

▲ 가족친화 우수기관선정 현판 제막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13일 시청 본관 입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 영천시는 유연근무제 실시, 육아휴직 이용 활성화, 직장 어린이집 설치, 정시퇴근을 위한 매주 2회 ‘가족 사랑의 날’, 월1회 부서장과 담당의 연가를 시행하는 ‘부담 없어지는 날’, 임산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임산부 당직‧비상근무 등 제외’, 직원 힐링을 위한 ‘스타 공감 캠프’ 등 가족친화형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서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유지되며, 시는 인증을 통해 내․외적으로 가족친화인증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시 이미지 제고와 기관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영석시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가 능률과 성과로 이어져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해 직원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써 시민 모두가 활기찬 영천을 만드는데 기반 구축을 다져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