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가소득증대와 의성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월 9일부터 23일까지 2017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 농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 1,371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6개 분야 41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고품질 황색사과 생산시범, 고품질 쌀 품종 확대시범, 원예작물 스마트폰 이용 생력재배 시범 등 기술보급분야 30건과 강소농 선도농가 모델화사업, 시설하우스 농작업 휴게시설 보완시범, 도시민 농촌체험 활성화지원 등 농촌지도분야 11개 사업이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별로 해당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2월 초 내·외부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 농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재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내 농업인 및 농업단체 등 신청대상자는 사업별로 검토 후 기한 내 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별 지원 자격, 사업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인상담소(의성, 안계) 방문  및 사업별 담당에게 전화 (☎830-6713, 67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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