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여성의용소방대 사랑의 봉사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소방서 청도여성의용소방대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2일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도여성의용소방대 소속 대원 등 9명은 청도읍 고수리 등에 살고 있는 거동불편 장애인 2가정(청도읍 원리 송모씨 댁/청도읍 고수리 김모씨 댁) 을 찾아가 반찬나눔, 생필품 전달, 건강상태 확인, 집안청소와 더불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응규 청도119안전센터장은 “대원들 모두가 주변의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로 “앞으로도 이들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도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내 재난발생시 현장에 출동하여 소방력을 보조해주는 지역사회 안전돌보미 역할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