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래내시장은 15일 20여명의 말레이시아 외국인 방문객이 인천 알아보기를 위해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송도, 수도국산박물관 등을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사전답사여행)했다고 밝혔다.
20여명의 말레이시아 외국인 방문객이 15일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송도, 수도국산박물관 등을 팸투어 했다.(사진: 인천모래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말레이시아 방문객들은 수도국산박물관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보고 송도 신도시를 방문함으로써 인천의 미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는 등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팀 미션을 통해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생필품등을 관계자의 도움 없이 직접 느끼고 경험하며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석한 통역사는 “인천모래내시장엔 먹거리를 비롯한 생필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또한 모두 대학생들로 구성된 방문객들은 인천모래내시장을 SNS를 통해 자국에 널리 알리겠다며 수도국산박물관과 송도국제신도시를 통해 인천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가치재창조사업과 인천모래내시장문화관광형사업이 어우러진 인천의 새로운 관광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2일에는 2차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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