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파크 미지급 정산센터 화면     © 이랜드파크

 

[중앙뉴스=신주영기자]지난해 10월부터 온라인 접수센터를 운영해 미지급분 지급 신청을 받은 이랜드파크는 늦어도 오는 3월까지 모든 아르바이트 직원에 대한 미지급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1차 지급 대상자들은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접수해 개인별 금액을 확인했으며 이들이 받는 미지급분은 총 30억 원이다.

 

이랜드파크가 확대 오픈한 미지급 온라인 정산센터(desk.myashley.co.kr)에서는 최근 1년 이내 근무자부터 순차적으로 개인별 미수령 금액과 지급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는 문자메시지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울시 홈페이지, 아르바이트 채용 사이트 등을 통해 미지급 금액 수령에 대해 알리고 있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5일 사과문과 함께 아르바이트 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5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75명 규모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대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보상에 나설 것"이라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 최대한 신경 써 모든 분이 불편함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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