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동 나눔 이웃사랑 실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 소재 (사단)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진주지부(지부장 김종권)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백미 20kg 17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좋은세상 신안동협의회와 신안동주민센터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를 기탁한 지역주민이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에 백미를 기탁한 김종권 지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사업장이 성장한 만큼 지역주민에게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중 힘들어도 맛있는 밥을 먹게 되면 힘이 난다며 힘차게 생활하시라는 뜻에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분희 신안동 좋은세상 신안동협의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연초인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와 사람들이 많아 고맙다”며 “좋은세상신안동협의회에서도 보이지 않는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도와 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연석 신안동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우리동에 크고 작은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며 좋은세상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정성이 그대로 전달되어 다함께 잘 사는 신안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