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질비료 조기공급을 관계자 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7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유기질비료 공급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영천시는 201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진계획의 173만여포 30여억원 중 109만여포 18여억원을 영천시 관내 업체에서 공급하게 되며, 이는 사업비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는 2017년 유기질비료의 조기공급을 위해 행정과 농협․ 능금조합, 관내 비료 생산∙공급업체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농번기 이전에 비료공급을 완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농축산과의 사업시행지침 설명 및 협조사항 전달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천시는 비료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농가가 일정시점까지 포기의사 없이 미수령시 익년도 패널티 부과되는 개정안에 대해 농민․공급업체․농협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김선주 농축산과장은“비료공급 관계자 상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질비료의 조기 공급과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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