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음식연구회, 2012년부터 재능나눔 이웃사랑 실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명옥)는 지난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떡국떡 220kg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12년부터 쌀강정, 떡국떡 등 회원들의 음식 재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속으로 1998년도에 조직되어 매년 전통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전문교육 이수와 지역축제 시 향토음식전시관 및 판매관 운영 등 전통음식계승·발전과 향토음식 개발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해 오고 있다.

 

또한, 4년 전부터는 관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녹색식생활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쌀 소비확대를 위한 포도떡케이크만들기 등 차세대 전통식문화 계승 교육을 주관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정유년 새해 따뜻한 정을 나누며 힘찬 첫걸음을 시작하는 영천시우리음식연구회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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