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여파로 달걀 가격이 치솟자 달걀이 일부 음식점과 슈퍼마켓에서 경품으로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AI 여파로 달걀 가격이 치솟자 달걀이 일부 음식점과 슈퍼마켓에서 경품으로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달걀이 요즘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설 선물로 달걀세트까지 등장했다.

 

최근 문을 연 음식점 사장은 "개업 선물로 무엇을 드릴까 고민하다가 요즘 가정주부들에게 계란이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만 5천 원 이상 구매하면 15개들이 달걀 한 판을 경품으로 주고 있다는 것,

 

주부들의 반응도 좋다. 슈퍼마켓 역시 달걀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슈퍼마켓은 고객 대부분이 주부인 점을 겨냥해 일정금액 이상 물건을 사면 20개들이 친환경 계란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슈퍼마켓 관계자는 특정상품을 2만 원 이상 구입했을 때 계란을 준다며 하루 50개 정도가 나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했다.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도 선보였다.5, 60년대 유행했던 달걀 선물이 다시 등장한 것,

 

달걀선물세트는 "AI 때문에 계란 가격이 많이 오르자 고객분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드리기 위해서 계란 선물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 마켓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달걀이 이처럼 경품이나 명절 선물로 등장하게 된 것은 AI 사태로 달걀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새롭게 나타난 풍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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