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사과에도 다음날 촬영 펑크 후 한국으로 돌아갔다"

▲ 가수 서인영이 욕설논란에 휩싸였다.    (자료=서인영 인스타그램)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님과 함께 2-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한 서인영이 ‘욕설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두바이로 신혼여행 촬영을 간 직후라 하차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서인영 욕설’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과 함께 두바이 촬영 당시 제작진과의 트러블을 목격했다는 스탭 진술도 나왔다.

    

스탭으로 추측되는 A씨는 두바이 촬영에 대해 “그동안 촬영 내내 스탭들은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들었다”며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고 촬영 당일에는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욕설동영상이 촬영되던 당일 상황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많아 스탭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졌고 호텔 앞에서 만나기로 했었다”며 “메인작가와 크라운제이는 호텔 가는 길이 통제가 풀려 바로 갔지만 서인영 그룹은 호텔 가는 길이 통제되어 우회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인영은 차량이 먼저 와서 기다리지 않았다”며 “어떻게 나에게 이런 대접을 하냐며 쌍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는 당시 스탭이 서인영에게 사과를 했음에도 무시하고 계속 욕을 했으며 다음날 촬영도 펑크를 내고 한국으로 가버렸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동영상과 글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이 하차한 후 개그맨 유민상·이수지 커플이 두 사람의 뒤를 이어 방송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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