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6기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민선 6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자녀가정』공무원 채용 우대 등 6건의 건의사항을 채택하여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경북도-시군 AI 및 설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경북도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여 강력 추진해 나갈 것을 밝히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 대해서도 연휴기간 동안 가급적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출입자제, 이동 시 차량 소독 등에 시·군에서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는“제14차 정기회의 참석을 위해 의성을 방문해 주신 시장,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AI 철통방역에 총력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경상북도 시·군과 함께 공동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5차 정기회의는 3월 안동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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