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교 건설사업 지방건설기술 심의 의결

▲ 나노교 건설사업 지방건설기술 심의 의결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는 경남도가 19일 ‘2017년 제1회 경상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서는 나노교 건설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교통처리계획, 교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검토 등에 대해 심도있는 사전심의와 토의를 거쳐 심의 의결했다.

 

‘나노국가산단 지원 나노교 건설사업’은 총 450억 원(국비150, 도비100, 시비200)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나노융합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추어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급격하게 과밀해지는 삼문동 신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노교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진행 중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 무안~내이 간 지방도 확포장, 국도58호선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계하여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공히 산업하기 좋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내용을 반영하여 설계를 마무리하고 금년예산 87억 원(도비30, 시비57)으로 3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나노교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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