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체개발 효모로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 살려

▲ 백화주류가 명절 선물용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자료=롯데주류)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롯데주류가 설을 맞아 명절 선물용으로 73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을 선보인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우리 술로, 국내 차례주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국산 쌀을 100% 원료로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해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살렸다.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용량에 따라 700㎖, 1ℓ, 1.8ℓ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 편의나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일반 소매점 기준으로 700㎖ 5,200원, 1ℓ 7,000원, 1.8ℓ 11,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3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은 제품”이라며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은 술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나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하여 청주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술이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되어 있다. ‘200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9 세계 환경포럼’ 등 세계적인 회의에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하여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킨 순미주(純米酒)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데우지 않고 8도 정도로 차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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