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동짓날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정성스런 팥죽을 대접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

▲ 현곡면 금련사 명절맞이 사랑의 백미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현곡면 금장리 소재 금련사(법운 주지스님)에서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주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들에게 백미 10kg, 30포(1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 날 전달한 쌀은 금련사를 방문한 불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금련사는 평소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정기적으로 법회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심리적지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매년 동짓날에는 독거노인을 위한 정성스런 팥죽을 대접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헌국면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여 준 것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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