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불국사주지스님 지역 이웃사랑에 농협상품권 30매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신라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불국사(주지 종우스님)에서는 19일 설 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및 독거노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라며 불국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농협상품권 30매(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불국사에서는 매년 명절과 석가탄신일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농협상품권을 후원하여 지역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불국사의 주지스님인 종우스님은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싶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준수 불국동 행정민원팀장은 “매년 명절마다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불국사를 통하여 부처님의 자비가 소외되고 힘든 이웃에게 전해져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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