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전 차단! 가금류 농가방문은 자제..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AI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AI 종료 시까지 가금류 사육 농가 200여 곳에 대한 수도 검침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AI가 사람과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침원 전원(총 16명)이 농가에 대한 수도 검침을 중단함으로써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원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번 검침 중단은 가금류 사육 농가에 한정하며, 그 밖의 수용가에 대해서는 평소대로 방문 검침을 실시한다.

 

검침을 실시하지 않는 수용가의 상하수도 요금은 최근 3개월간 평균사용량으로 부과하고, 요금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 할 예정이다.

 

또한, 상수도사업소(소장 박관석)는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니 시청 민원실이나 가까운 은행에서 자동이체를 신청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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