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위상에 걸맞은 질서 있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 퇴치와 함께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광고물 정비체계를 확립한다.

불법 광고물 정비 하고 있는 모습.



군은 주·야간 및 주말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 용역 사업을 통해 주 2회 정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공무원과 민간인 모니터단 운영,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365 주·야간 불법 광고물 정비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주말이나 야간 등 단속 공백 시간대에 창리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 등 게릴라성 불법 광고물이 다량 살포되는 사례가 자주 적발되고 있다.

이에 군은 주말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 부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1천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점차 건전한 광고문화에 대한 군민 인식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앞으로 더욱 많아질 관광객들에게 선진 광고문화를 보여줄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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