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OWN Ent, “한류 관련 콘텐츠 통해 아시아 진출 교류 돕겠다”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A TOWN Entertainment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 투에이블 소속 걸그룹 에이디이     © 투에이블 엔터테인먼트 제공

 

22일 A TOWN Entertainment에 따르면 A TOWN Ent는 국내 아이돌을 제작하고 있는 투에이블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플래쉬엔터테인먼트, 프로비트 컴퍼니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A Town Ent는 현재 중국과 외교적인 갈등으로 한류 관련 콘텐츠들이 비공식적인 규제를 받는 시점에서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 시장 전체를 목표로 각국 콘텐츠들의 교류와 함께 한류 관련 컨텐츠 회사들의 난항을 같이 타개해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되고자 파트너쉽 계약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A TOWN Ent 측은 “한류 관련 콘텐츠를 통해 중국 및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지역 진출과 교류 돕겠다”고 밝혔다.

 

앞서 A Town Ent는 대만의 가수 겸 예능프로 MC인 Cheer Mon, 홍콩의 남성듀오 가수 겸 연기자인 Myar(KW, Lucas)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이어서 한국의 아이돌들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들과 파트너쉽 계약도 진행했다.

 

한편 A TOWN Ent는 아이돌그룹 탑독의 전 중국인 멤버였던 앤디A47이 설립한 회사로서 대표이사 겸 제작자, 가수로서 활동중이며 현재 음반제작 및 국내외 유통, 그리고 작년에 중국 유쿠와의 5년계약 등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제작 등을 하고 있는 회사로 홍콩에도 지사인 A TOWN Family Entertainment(Hong Kong)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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