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올해 정부 국정 기조, 경제 살리고 일자리 창출”

[중앙뉴스=최지영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청년 창업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2일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 연합뉴스

 

2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황 권한대행은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청년들이 높은 장벽에 부딪혀 실패와 좌절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하도록 청년창업 활성화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비혼·저출산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일자리 만들기와 청년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직장에서 출산과 육아로 차별받지 않도록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정부의 국정 기조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황 권한대행은 “경제를 살리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유년 새해를 맞아 황 권한대행은 “새벽을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준비한 것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희망과 도전의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 잘할 수 있는 길, 넓은 세계로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2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대학생, 직장인, 취업·창업준비 청년 등 17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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