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학 조합장 AI 초소근무자 위문품 전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9일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운영 중인 하양읍 남하교 인근의 차량 이동통제초소 4개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컵라면 30박스, 귤 5박스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12월 위문품 전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위문품 전달이며, “경산축협은 고병원성 AI가 우리지역에는 절대 발 붙일수 없으며 공동방제단을 이용한 소규모농가 소독 및 농가홍보를 한층 더 강화하여 민족대이동 시기인 설을 모든 가정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초소근무자, 관련공무원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달 15일 하양읍 환상리 남하교에서 발견된 야생조류(큰고니) 사체에서 H5N6 AI가 검출된 이후, 발생당일 이동통제선 설치, 가금류 이동제한 명령 등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했고, 다음날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통제초소 5개소를 설치하여 현재까지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AI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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