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 관련 궁금증 속 시- 원하게 해결

▲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지난 20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실시 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식센터 등 관련기관이 설명에 참여했고 영천시 관내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기업 전원에 ‘2017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책자 배부와 함께 2부 행사에서 각 참여 기관별로 1:1상담창구가 운영되어 기업지원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기업애로 청취가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특히, 정책수요자가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일명 ‘찾아가는 설명회’로 진행 된 금년도 설명회에서는 내수기업의 수출성공과 수출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하는 ‘수출 사업화 자금’과 민간·정부사업 간의 연계지원 강화를 위한 ‘민간투자 연계자금’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과 함께 중소·중견기업 R&D지원 대상 선정 시 수출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영석시장은 “지난 한 해 총 258개 업체에 732억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 추천으로 283개 업체에 이자차액 보전금 13억원을 지원했고, 날로 어려워지는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힘쓰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과 맞춤형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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