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곡면 관내 제설 작업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 현곡면은 20일 갑자기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제설 작업에 나섰다.

 

도심 아파트 주변 간선도로와 동국대 부속유치원 강변도로, 가막골 마을안길, 구지교~국제정비, 가정-남사 간 지방도 904호선, 시립요양병원 진입로 등 눈이 내려 잘 녹지 않는 곳 등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신속한 현장 조치를 했다.

 

면 직원들과 산불 감시원들을 지역별로 조를 편성해 주요 지점에 모래를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통해 차량과 농기계는 물론 특히 마을 어르신들이 인도 등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없도록 미연에 예방작업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남사재 일대에도 제설작업을 완료하였으며, 만일을 대비하여 급커브 지점, 고갯마루, 그늘진 도로변 등에 빙방사 100여포를 비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김헌국면장은 관내 지역을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미비사항을 점검 하는 등 면민 불편이 없도록 이장 등 마을 지도자들에게 제설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면사무소로 연락해 줄 것을 안내하는 등 면민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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