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큰 가운데, 지난 19일,20일 군위군 군위읍 하곡리와 용대리 비닐하스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과정에서 각 가정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했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군위군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에 따라 2016년 연말까지 소화기 5,700여개를 보급 완료하여 이번과 같은 화재 발생에 대비하였기  때문이다.

 

김영만군수는“초기에 화재를 진화하지 못했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며,   재난취약계층 소화기 보급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소화기 사용요령을 익혀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며“앞으로도 군위군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를 관내 곳곳에 비치해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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