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어 두번째 한국 촬영

▲ 영화 '블랙팬서'의 한국촬영이 확정되며 화제다.    (자료=캡틴아메리카:시빌 워 스틸컷)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마블의 새로운 액션 히어로 ‘블랙 팬서(Black Panther)’의 한국 일부 촬영이 확정되며 화제다.

 

마블 스튜디오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 팬서’의 촬영이 시작됐으며 미국 애틀랜타와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촬영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촬영장 공개와 캐스팅도 발표됐다. 감독은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감독과 연출을 맡았으며 주인공 블랙 팬서 역은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한다.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의 루피타 뇽, ‘호빗’의 빌보배긴스 등도 출연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인 블랙 팬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으로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한 금속인 비브라늄을 가진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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