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안전의 중요성 인식과 축산농가 방문 금지 등 AI 조기 종식을 위한 홍보

▲ 설맞이 안전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5일 경부고속도로 경산 IC에서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산지부 20여명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연휴기간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축산농가 방문 금지 및 차단방역 철저 등 AI 조기 종식을 위한 내용을 홍보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11월 발발한 국가적 AI확산사태 속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AI 최종 종식시 까지 초소운영, 철새 서식지 소독강화 및 가금농가 소독약 공급과 함께 소규모 농가 및 하천, 산 아래 농장 위주 조류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 현재까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은 AI확산의 중요한 고비로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철새도래지나 닭․오리 농가의 방문자제와 AI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영조시장은 “설 연휴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AI 없는 경산시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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