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무재선충병 관계관 회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남부지방산림청장(청장 이종건)은 지난 1일 취임 직후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장과 긴급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지방산림청의 광역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조기예찰, 과학적 방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지역별 특성 및 현장 여건을 면밀히 조사하여 추진토록 지시했다.

 

또한,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전문 예찰단 운영, 소나무재선충 선단지 관리 강화 등을 통하여 봉화․울진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동원 가능한 인력을 확보하여 예찰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찰과 방제가 우선되어야 하며, 사유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상지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