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 문 닫을 때까지 7t 산천어 추가 투입 예정

▲ 화천산천어축제 얼음낚시터가 1주일 연장된다.     © 연합뉴스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2017 화천산천어축제'가 인기에 힘입어 얼음낚시터를 1주일 연장 운영한다.

    

2일 화천군은 올해 축제는 5일 공식적으로 폐막하지만 산천어축제장 주·야간 낚시터는 12일까지 1주일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들의 연장 운영 건의에 따라 11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방문 기념 이벤트로 이 같이 진행한다고 전했다.

    

일주일 연장되는 낚시터는 제2현장낚시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방식은 본 축제와 동일하다. 얼음썰매와 눈썰매 등 빙상 체험종목과 맨손잡기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종료된다.

    

지역 숙박업소 이용객들에 대한 밤낚시 무료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밤낚시에서 행운의 금반지를 받을 수 있는 최대어, 최소어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화천군은 기존에 방류한 산천어 외에 하루 800㎏씩, 낚시터가 문을 닫을 때까지 모두 6∼7t의 산천어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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