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골프 대회로 만들어 한국프로골프의 새로운 발전 방향 제시해 나갈 것"

▲ 총상금 15억원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9월 개최된다.  © KPGA

 

[중앙뉴스=이다래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대 상금인 15억원이 걸린 대회가 올해 9월 개최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5일 "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규모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9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네시스 국내영업총괄 이광국 부사장과 KPGA 양휘부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5억원으로, 이는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대회 중 역대 최대 상금 규모다.

 

대회는 올해 9월 21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현재 미정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그리고 이듬해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정규 대회 외에도 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아마추어 대회, 유소년 대회 등을 진행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프로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KPGA 코리안투어 정규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신규 개최 및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 대회를 국내 최고의 선수와 고객이 만들어가는 최고의 골프 대회로 만들어 한국프로골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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