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년 새해『지신밟기』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 내이동 풍물단(단장 이명임)은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3일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이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상가를 돌며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 행사는 정초에 일 년 동안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초복(招福)의식으로서 이날 간단한 술, 음식과 함께 지신을 밟으면서 풍물과 축원, 덕담 등으로 힘찬 새해를 기원했다.

 

특히, 내이동 풍물단은 관내 상가 20여 군데를 돌며 지신풀이와 함께 상가 주인이 준비해 둔 쌀을 받아모아 어려운 세대에 전달 할 예정이다.

 

김동우동장은 “내이동민의 건강과 각 사업장의 번영,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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