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부모 심리검사교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종룡)에서는 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성격검사, 학습유형 및 진로적성검사를 할 수 있는 ‘心心풀이교실’을 20일과 21일 양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16일까지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사이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관심 있는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신청 할 수 있다.

 

학습유형검사는 아이들의 공부하는 성격과 행동을 알 수 있어 부모가 자녀의 학습태도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진로탐색검사는 진로성격과 흥미에 따른 진로정보를 얻을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또한, 성격유형검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해볼 수 있는 검사로서 부모와 아이 각자의 타고난 성격을 알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더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전 심리검사 실시 후 전문상담사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은 스스로 학습방법을 찾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부모는 자녀에 대한 진로지도와 성격을 이해할 수 있어 가족관계증진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심리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와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742-1388)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룡 청소년수련관장은 “심리검사교실 운영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심리적·성격적 요인을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봄 방학기간을 활용해 청소년과 부모님이 많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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