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산불진화.감시원 발대식 및 안전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는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지난 2월 3일 영덕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2017년 봄철 산불진화 . 감시인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보호지원단,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과 산림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2월 0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관내 설치되어 있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감시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산불취약지역 34개소에 산불감시인력을 배치하여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1개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구역별(영양, 영덕)각 1개조, 산림보호지원단 1개조, 예찰방제단 4개조로 편성되어 산불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초기 산불을 진압하고 뒷불감시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발대식에서 최근 강한 바람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소중한 우리 산림이 소실되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니 진화대원․감시인력 모두가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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