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저소득층 노인들의 눈 건강과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시행한다.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노인 안질환이  증가되고 있어 조기발견과 적기치료가 중요해짐에 따라 저소득 노인의 의료비   부담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노인들의 실명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직장 87,000원, 지역90,000원이하) 등 차상위계층이며, 안과 검진비용 및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진주시보건소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의료급여수급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개안수술 의뢰서(진단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대상자 확정 이전의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 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 확정 후 검진과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질병관리팀(☎749-66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