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입구 안내자의 따뜻한 미소. 방문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을 톡톡히

 

▲ 민원실 입구 "민원안내봉사자"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청(시장 최영조)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은 어디로 가야할지,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다.

 

민원실 입구 "민원안내봉사자"가 따뜻한 미소로  방문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산시의「민원안내봉사자 운영」은 시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부서업무안내를 목적으로 경산시민 중 3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2005년부터 매일 2명이 1개조를 이루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민원실 동편 출입구에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2년차를 맞고 있다.

 

현재는 무인민원발급기, 복사기, 팩스기 등을 설치하여 시민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노약자를 위한 편의제공, 각종 민원서류 대서 및 간단한 상담까지도 처리하는 등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 대한 서비스 활동범위를 점차 확대하여 2016년 안내 서비스 건수가 3만건을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최영조시장은 시청「민원안내 봉사자」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하여 경산시청 방문객에게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봉사를 통한 경산시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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