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에 앞서 담당자 및 시공사 등 관계자 협의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일 재난상황실에서 「의성읍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과 관련하여 동절기 공사중지‧해지를 앞두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기에 앞서 담당자 및 시공사 등 관계자 협의를 한다.

 

의성읍 지중화공사는 의성읍 시내 중심지를 통과하면서 대부분이 도로상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므로 차량과 통행인에 대한 교통장애, 공사 작업시의 소음과 진동, 공사용 자재의 적치 뿐 아니라 상가 및 시장 등의 영업 방해 등 민원발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본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시공사간 공사 착수시기 조율 및 사전공정계획 등의 논의를 통해 좀 더 효율적인 공사추진을 하고자 관계자 협의를 하게 되었으며 추후 의성군, 한전, 통신사 등 3개사의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사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선지중화 및 경관개선사업"은 북원사거리에서 의성 우체국까지 800m 구간에 대하여 2016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여 올 연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깨끗한 의성 시가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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