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산림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정월대보름에 산불대책본부 운영 강화 비상근무 등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 한다.

부산시는 대보름을 맞아 산림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중앙뉴스=박광식기자)=부산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산림 내 무속행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정월대보름에 산불대책본부 운영 강화 비상근무 등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다 한다.

 

시에 따르면 우선 정월대보름에 완벽한 산불방지 추진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며 특히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 군 등 19개 기관에 대한 격려와 함께 근무실태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정월대보름인 11일은 오전 5시~오후 10시까지 구 군 및 시설공단 직원이 순찰에 나서 산림에서의 무속행위나 달집태우기 등에 대한 계도에 나선다.

 

아울러 정월대보름날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산림인접지에서의 쥐불놀이 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림 내 사찰 암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유사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진화차량의 급수 각종 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등 산불발생에 대비해 초동진화태세 확립과 산불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민경업 산림녹지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산에 가는 시민들은 성냥 라이터 버너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이 금지된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산림및 산림 인접지에서 흡연금지 등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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