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소각으로 병충해 방지, 잔디 성장촉진 및 균일성장 유도

▲ 종합운동장 잔디구장 소각 현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종합운동장 잔디구장 7,140㎡에 대해 소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잔디를 소각함으로써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고, 잡초의 씨앗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잔디의 활착을 촉진하고 잔디의 균일한 성장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방문객이 많은 휴일과 바람이 심한 날을 피해 소각하였고, 잔디를 태울 때는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을 배치하고, 의성군 산림과에 협조하여 산불진화요원도 배치했다. 

 

류장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부분별로 조금씩 소각하여 운동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소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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